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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두근두근 종영, 결말 스토리 어땠나보니…"너무 훈훈해!"
입력 2014-07-21 10:37 
'두근두근' '개스콘서트 두근두근' / 사진=KBS2


개그콘서트 두근두근 종영, 결말 스토리 어땠나보니…"너무 훈훈해!"

'두근두근' '개스콘서트 두근두근'

개그콘서트의 '두근두근' 코너가 종영했습니다.

20일을 마지막으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두근두근'이 막을 내렸습니다.

마지막 방송에서 이문재는 장효인에게 "나 너 좋아한다고. 내가 너 좋아한다고"라고 사랑을 고백했습니다.

이에 장효인은 이문재의 고백에 "못들은걸로할게"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집으로 들어갔다가, 이내 원피스 차림으로 재등장했습니다. 그리고 이문재에게 "트레이닝복 입고 있는데 고백하는게 어디 있냐"고 말했습니다.

이문재는 장효인에게 다시 한번 "너 좋아해 많이"라고 고백했고, 많은 시청자들의 바람대로 두 사람은 연인이 되며 '두근두근'을 훈훈하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개그콘서트 두근두근 종영 소식에 누리꾼들은 "두근두근 그동안 진짜 재밌었다" "개그콘서트 두근두근 덕분에 그동안 설렜는데..수고 많으셨어요!" "두근두근 끝났어? 아 너무 아쉬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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