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찜통 더위, 낮 최고기온 35도…내일부터는 비소식
입력 2014-07-21 10:06  | 수정 2014-07-22 10:28

21일 전국에 찜통 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세종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제주 23도, 울릉도 22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32도까지 치솟는 것을 비롯해 인천 28도, 수원 32도, 춘천 34도, 강릉 34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세종 32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5도, 부산 29도, 제주 29도, 울릉도 28도로 예상된다. 습도는 높아져 불쾌지수도 덩달아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22일부터는 비 소식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등지에 늦은 오후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바가 시간당 20mm까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국 찜통 더위, 겨울 언제 오나" "전국 찜통 더위, 비라도 왔으면 좋겠다" "전국 찜통 더위, 어디 안 나가는게 최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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