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예고편인줄 알았더니 전편이…'이건 뭐!'
입력 2014-07-21 08:17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사진=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예고편인줄 알았더니 전편이…'이건 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너무나 긴 예고편…'삭제했으나 이미 47만명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에 유출됐습니다.

19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 예고편'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유트브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됐습니다.

그러나 해당 영상의 재생 시간은 2시간 21분 34초로 30초에서 1분 내외의 일반적인 예고편과 달랐습니다.

즉, 소니 픽쳐스 홈엔터테인먼트 측에서 예고편이 아닌 영화 전체 분량을 예고편으로 업로드 한 것입니다.


배급사 소니픽처스는 20일 공식 유튜브 계정에 올려져있던 본편 영상을 오후에 삭제했으나 이미 조회수가 47만뷰가 넘은 상태였습니다. 7시간 만에 벌어진 사상 초유의 사태였습니다.

소니픽처스 측은 이날 "어떤 경로로 영상이 유출된 것인지 미국 본사와 접촉해 파악 중이다. 정확한 이유와 대처 방안은 21일쯤 발표가 가능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개봉 당시 416만 관객을 모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는 아직 IPTV 상영이 진행 중이며 DVD 출시 전이라 피해 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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