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임시국회가 21일부터 한 달 일정으로 시작됐다.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세월호 특별법이 다시 논의될 예정이나 세월호특별법에 따라 구성될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 부여 여부 등 핵심쟁점을 놓고 여야 간 이견이 여전히 첨예해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새정치연합은 특별사법경찰관을 통한 수사권 부여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새누리당은 형사사법체계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며 상설특검 발동이나 특임검사제 도입을 대안으로 제시하며 맞서고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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