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 악재를 뒤덮은 실적의 힘!!!
입력 2014-07-21 07:51 
안녕하세요. 성투사입니다.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여객기가 격추된 악재로 인하여 글로벌 시장이 크게 출렁인지 하루만에 시장은 다시 가파르게 상승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미국시장은 시작과 동시에 상승하기 시작하여 장 마감시점까지 계속해서 상승세를 유지하였습니다.

이것은 말레이시아 항공기의 격추라는 다소 큰 악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강세흐름을 보인 것이라 이번 악재에 대한 부분보다 시장은 상승기대감을 더 크게 가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반군지역에서 미사일이 발사되었다고 하였지만 아직은 누가 미사일을 발사했는지 추측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사실상의 불확실성인데 이러한 악재는 시간을 끌고 진행되면서 더이상 확대시키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수면아래로 가라앉게 됩니다.


아무래도 시장의 상승에 제동이 걸리는 것을 꺼려하는 것 같습니다.

미국시장에서는 주가의 상승을 이끌어낸 것이 기업들의 실적호조였습니다.

구글과 페이스북, 테슬라등 기술주 종목들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며칠전 옐런의장의 고평가 논란을 실적으로 잠재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경제지표는 소비자 신뢰지수가 하회하고 경기선행지수는 상승세를 유지하는 등 엇갈린 모습이 나왔고 종합적인 부분은 미국 경제가 하반기에도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며 소비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한마디로 미국시장의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국내시장은 이러한 분위기를 미리 반영한 것 같습니다.

일단 추세가 매우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고 소폭 밀리기는 하였지만 악재가 있었던 주말시장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양호한 모습이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외국인들의 매도가 장중에 진행되었다는 것이 다소 불안한 모습이었으나 외국인들의 시간외 거래에서 대량 매수로 돌아서 1200억원의 순매수로 시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이로서 시장에서의 외국인은 지난 6월말부터 계속적인 매수유입을 진행하고 있으며 누적규모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긍정적인 분석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악재를 통한 수급의 불안이 나올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는데 역시 강세장은 강세장인가 봅니다.



코스닥의 경우는 오히려 상승세를 강하게 만들면서 강한 지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자칫하면 악재로 인하여 추가하락이 진행되고 추세가 조정의 모습으로 진행될수도 있었는데 스스로 위기를 잘 극복해내는 모습인 것 같습니다.

다만 바로 반등을 기대하기보다는 현 구간에서의 지지를 확인하게될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일단 밴드를 정해서 변동성을 예측할 수 있겠습니다.

전일 상승으로 인하여 코스닥은 550p의 지지를 확실히 하고 있는 모습이며, 현 구간에서 이평선간의 이격도조정과 정배열 전환을 위한 움직임으로는 555p의 지지를 형성하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위쪽으로는 565p ~ 570p 구간의 전고점 저항이 있으니 변동폭은 상당히 좁을 것으로 예상되고 자연스럽게 어느정도는 횡보의 흐름을 예상할 수 있겠습니다.

주가가 어느정도 올라온 상태에서의 가격조정은 필수적인 부분이 많은데 그러한 부분을 뒤로하고 횡보조정을 통해 주가흐름을 인정받게 된다면 코스닥 시장에도 상당한 기대감이 있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게 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좋아지는 시장이 이제 슬슬 오려나봅니다.

강세장에서는 악재가 나와도 크게 작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꼭 기억하세요.

단기적인 변동성을 줄수는 있지만 그저 단기적 변동성을 주는 것으로 그치고 시장이 다시 상승한다면 지금의 시장은 강세장이라는 결론을 내려볼 수 있게됩니다.

강세장에서는 좋은기회가 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나라 시장은 강세장의 초입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동안 시장의 상승을 가로막고 있던 장벽, 저항을 하나씩 넘겨주는 모습이 나온다면 어~ 하는 순간에 지수가 저 멀리, 저 높이로 도망가 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

미리 준비하는 사람, 시장의 흐름을 계속 읽어내면서 변화에 대응하는 사람이 기회를 잡습니다.

좋은 기회가 오고 있으니 충분히 준비하시고 좋은기회를 잡아내시기 바랍니다.

이번주도 여러분의 성공투자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성투사 최하영 대표 (02-2000-4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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