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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선생님들의 고충은 “진심 알아줬으면 해”…감동 고백
입력 2014-07-20 19:33 
사진=1박2일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1박2일에서 선생님들이 고충을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는 씨스타와 함께 ‘1박2일 멤버들의 과거 생활기록부를 공개하고 괄호 안에 맞는 단어를 맞히는 게임을 했다.

게임 도중 김종민은 생활기록부를 통해 말썽쟁이였다가 선생님의 관심과 사랑으로 늘 웃음을 잃지 않는 어른으로 성장했음을 고백했다.

이에 멤버들은 선생님들에 선생님으로써 고충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선생님들은 각자 진심으로 충고할 때 간혹 학생들이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때가 있다”, 어쩔 수 없이 공부를 강요하게 될 때가 그렇다. 학생들 개별에 맞게 기다릴 필요도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세종고 ‘김탄 정일채 선생님은 나도 아직 성장하는 단계다. 처음에는 아이들 생활 지도 하는게 힘들었고, 교문에서 아이들 복장으로 실랑이를 벌이는 것 때문에 출근을 하기 싫을 때도 있었다”며 신참 교사로써의 고충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일본어선생님인 안지훈 선생님은 이 세상에서 몇 안 되는 직업이 선생님인 것 같다. 누군가의 인생에 관여할 수 있다는 것이 그렇다”며 선생님을 하면서 느끼는 소감과 책임감을 전했다.

한편 ‘1박 2일은 김주혁,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이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10분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후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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