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최자, 지갑만 봐도 소름돋을 듯…‘SNL 코리아 최자’
입력 2014-07-20 13:44 
SNL 코리아 최자 지갑 / 사진=KBS2
최근 지갑을 잃어버린 최자가 곤욕을 치르고 있다.
앞서 18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다이나믹 듀오와 DJ프리미어가 출연해 뜨거운 무대를 꾸몄다.
이날 공연 이후 MC 유희열은 최자에게 지갑 잘 챙기셨냐”고 돌직구 질문을 해 최자를 당혹케 했다.
이에 최자는 "지금 전 국민에게 혼나고 있는 중"이라며 머쓱해했고, 유희열은 "그런 최자씨를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며 목걸이 지갑을 그의 목에 걸어줬다.

또 유희열이 대한민국 대표 힙합 듀오에게 시간이 지나도 잃어버리지 않고, 지키고 싶은 게 있다면?”이라고 질문을 던지자 관객들이 대신해 지갑”이라고 말해 다시 한 번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또한 19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에서도 다이나믹 듀오 최자, 개코가 호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선 다이나믹 듀오로 데뷔 전인 개코와 최자가 점을 보기 위해 무당을 찾아가는 설정의 콩트가 진행됐다.
무당 역을 맡은 유세윤이 최자의 연애운을 봐주려고 했지만 최자는 난 정말 하나도 궁금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유세윤은 내가 궁금하다”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었고 최자는 당황했다.
이어 유세윤은 바닥에 누워 몸을 접었다 폈다를 반복했다.
그는 주인님 저는 최자 지갑입니다. 왜 저를 버리고 가셨나요? 왜 비싼 지갑에 스티커를 붙이셨나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자는 다신 널 잃어버리지 않을게. 지갑아 미안하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최자 지갑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최자 지갑 지갑 트라우마 생길 듯” 최자 지갑 시원하게 털어놓지도 못하고 최자도 답답할 듯” 최자 지갑 난 왜 최자가 불쌍하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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