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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다이나믹듀오 개코, 컨트롤비트 언급 "이센스는 내가…"
입력 2014-07-20 13:23 
컨트롤비트 다이나믹듀오 개코 최자 이센스/사진= tvN


'컨트롤비트' 'SNL'

그룹 다이나믹 듀오가 'SNL5'에 출연해 '컨트롤 비트'를 언급했습니다.

19일 오후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 5'에는 다이나믹 듀오가 호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다이나믹 듀오는 '박수무당' 콩트에 갓 데뷔할 신인가수로 등장했습니다. 박수무당 유세윤은 이들을 보자 "다 좋은데 컨트롤 비트는 다운 받지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컨트롤 비트'는 지난해 8월 힙합신에서 일어난 '디스전'이다. 래퍼 이센스가 개코를 디스하면서 시작된 '컨트롤 비트' 사건은 사이먼 디, 스윙스, 다이나믹 듀오 개코 등이 가세하며 한국 힙합 디스전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개코는 이날 방송에서 "심경이 복잡했다. 이센스는 내가 지금도 인정하는 래퍼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간다"며 "그 때 한 방 맞았는데 나도 한 방 안 칠 수 없는 상황 이었다"고 당시 심경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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