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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킹 이동욱, 이다해에 로맨틱한 프로포즈 "내가 다 설레~"
입력 2014-07-20 11:34  | 수정 2014-07-20 13:22
호텔킹 이동욱/사진=MBC


'호텔킹 이동욱'

'호텔킹'의 이동욱이 이다해에게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했습니다.

지난 19일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에서는 차재완(이동욱 분)이 아모네(이다해 분)의 진심 어린 고백을 받아들이며 결혼을 약속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그는 해리성 정체 장애 진단을 받은 백미녀(김해숙 분)가 아모네와 씻고 나와 "나랑 결혼해"라고 하자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으나, 아모네의 표정을 보고 그녀가 정신연령 5살로 돌아간 백미녀에게 부탁한 사실을 눈치 채고 알만하다는 듯 "엄마랑 결혼 할게요"라고 받아 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그는 아모네와 정원에 앉아 "엄마한테 청혼 받는 아들 봤어?"라며 놀리듯이 말했지만 자신에게 가족을 만들어 달라는 그녀의 말에 동의하며 신혼여행은 어디로 갈까? 근처에 신혼집을 새로 짓자. 나중에 우리 아기 낳으면 마음껏 뛰어 놀게 하자"며 미래를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차재완은 "프러포즈는 남자가 하게 해주어야하지 않냐"며 진지한 무드를 조성했고, 이내 주머니에서 작은 반지를 꺼내 그녀 앞에 한쪽 무릎을 꿇으며 "이걸 주게 될 날이 이렇게 빨리 올 줄 몰랐는데, 널 떠나 있을 때 어쩌면 너한테 갈 수 있을지 모른단 생각에 혼자 반지도 사고 상상도 하고 그랬어. 나랑 결혼해 줄래?"라며 청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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