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선발 이안 케네디의 주가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계속 상승세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20일(한국시간) 케네디의 투구를 보기 위해 피츠버그와 캔자스시티가 스카우트를 파견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 19일 펫코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스카우트를 파견, 샌디에이고 선발로 나온 케네디의 투구를 체크했다.
이날 경기에서 케네디는 5이닝 6피안타 3볼넷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승패 없이 물러났다. 이번 시즌 7승 9패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 중인 그는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승수는 적지만, 129 1/3이닝동안 137개의 삼진을 잡으며 좋은 구위를 보여주고 있다.
피츠버그와 캔자스시티는 모두 마운드 보강이 절실한 팀들이다. 피츠버그는 50승 46패로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에서 선두 밀워키에 3.5경기 뒤진 4위에 올라 있고, 캔자스시티는 아메리칸리그 중부 지구에서 디트로이트에 6.5경기 뒤진 공동 3위다.
지난해 애리조나에서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된 케네디는 2015시즌 이후 FA 자격을 획득한다.
[greatnemo@maekyung.com]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20일(한국시간) 케네디의 투구를 보기 위해 피츠버그와 캔자스시티가 스카우트를 파견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 19일 펫코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스카우트를 파견, 샌디에이고 선발로 나온 케네디의 투구를 체크했다.
이날 경기에서 케네디는 5이닝 6피안타 3볼넷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승패 없이 물러났다. 이번 시즌 7승 9패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 중인 그는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승수는 적지만, 129 1/3이닝동안 137개의 삼진을 잡으며 좋은 구위를 보여주고 있다.
피츠버그와 캔자스시티는 모두 마운드 보강이 절실한 팀들이다. 피츠버그는 50승 46패로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에서 선두 밀워키에 3.5경기 뒤진 4위에 올라 있고, 캔자스시티는 아메리칸리그 중부 지구에서 디트로이트에 6.5경기 뒤진 공동 3위다.
지난해 애리조나에서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된 케네디는 2015시즌 이후 FA 자격을 획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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