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쌀집아저씨' 꼽은 MBC 코미디 일등공신은 바로…
입력 2014-07-19 13: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쌀집 아저씨' 김영희 PD가 MBC코미디의 1등 공신으로 이경실을 뽑았다.
김영희 PD는 20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드라마넷 '추억공감 옛날테레비'에 출연, 70~80년대를 주름잡은 프로그램 '웃으면 복이와요'에 대한 추억을 꺼내놨다.
김 PD는 그동안 '이경규가 간다' '나는 가수다' '느낌표' 등 MBC 간판 예능을 제작했지만 앞서 1992년 MBC의 '웃으면 복이와요'를 다시 부활시킨 장본인으로 유명하다. 그는 제작진에게 '웃으면 복이와요'를 부활시킨 1등 공신으로 이경실을 뽑으며 "이경실씨가 '도루묵 여사'를 통해 당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스타일의 웃음을 선사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도루묵 여사'는 김혜수, 강호동, 이재룡, 최민수 등 톱스타들이 줄줄이 출연하는 등 '웃으면 복이와요'의 이경실 미니토크쇼로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코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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