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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아나운서 눈물, 왜 하차했나 봤더니 `진짜야?`
입력 2014-07-19 09:54 
박선영 아나운서 눈물 / 사진=SBS
18일 박선영 아나운서는 ‘8뉴스 마지막 방송을 마치며 눈물을 보였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클로징 멘트에서 제가 오늘 ‘8뉴스를 떠납니다. 돌아보면 때로는 버거웠지만 대부분은 감사함과 설렘이었습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신속 정확한 진실 보도 이 말에 무거움을 느끼면서 SBS 기자와 앵커들은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며 정미선, 김성준 앵커의 더 깊어진 ‘8뉴스도 계속 사랑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박선영 아나운서는 여느 때와 같이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클로징 멘트를 했다.

특히 맨트중 눈물을 참기 위해 호흡을 가다듬는 등 감정을 조절하려는 모습에 더욱 보는 이들을 뭉클케 했다.
한편 3년 넘게 ‘8뉴스를 진행한 박선영 아나운서는 해외 연수를 준비 중이다.
박선영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발탁된 정미선 아나운서는 오는 21일부터 ‘8뉴스의 진행을 맡는다.
‘박선영 아나운서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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