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꽃보다 청춘’ 엘리트 뮤지션 유희열이 ‘개’가 됐다?
입력 2014-07-18 21:45 
tvN ‘꽃보다 청춘 티저에서 공개된 유희열의 모습이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유희견, ‘거의 개 같은이라는 충격적인 멘트와 함께 시작되는 ‘꽃보다 청춘 2차 티저에는 평소 말끔한 수트 차림의 유희열에게서는 한 번도 본적 없었던 충격적인 모습이 담겨있었다. 그는 반바지에 앙상한 다리를 드러내며 신발을 벗어 던지고 혀를 빼고 헥헥거리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영상 속에 담긴 유희열은 섬세하고 예민할 것 같은 뮤지션의 모습 대신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며, 특히 여자를 잘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며 희대의 예능 캐릭터 ‘유희견의 탄생을 예고했다.
‘꽃보다 청춘 연출을 맡은 나영석 피디는 감성 발라드, 천재 작곡가로 알려졌던 유희열이 페루 여행을 통해 모두가 깜짝 놀랄 만큼의 상남자 같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남자임이 좀 과해 거의 짐승의 수준이었다”면서 독보적인 예능 캐릭터 탄생과 꽃청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꽃보다 청춘 페루 편은 다음달 초 tvN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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