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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말이 맞나’…타래·‘쇼미’ 제작진 진실 공방 가열
입력 2014-07-18 21:40 
‘쇼미더머니3 측이 래퍼 타래 ‘악마의 편집 주장에 왜곡은 없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18일 Mnet ‘쇼미더머니3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쇼미더머니3 3화 방송분 관련하여 편집상의 왜곡은 없었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어 이러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에 대해 제작진도 유감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7일 방송된 ‘쇼미더머니3 3회에서는 2차 예선을 뚫고 올라온 지원자들의 ‘일대일 배틀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효은과 일대일 배틀을 벌인 타래는 아쉽게 탈락했다. 심사위원인 타블로가 김효은에게 심사평을 말하고 있는 도중 타래는 녹화장에서 뛰쳐나가는 돌발 행동을 취했다.
제작진에게 타래는 김효은이 가사를 틀렸음에도 자신이 졌다는 사실에 분개하며 이게 말이 되느냐”, 잘 먹고 잘 사세요”라는 말을 남기고 택시를 타고 떠났다.
타블로는 타래 씨 화가 나서 나간 거 맞아요? 그 화 때문에 안 되는 거다”고 탈락 이유를 설명했다. 스윙스 또한 당신 랩이나 잘 하세요. 당신 랩 XX 못해요”라고 격렬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이 끝난 후 타래는 돌발행동 때문에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았다. 그러나 이후 타래는 자신의 SNS에 중간에 박차고 나갈 정도로 예의 없이 살지 않았습니다. 말씀 듣고 나갔지요. 설마 선배들에게 그런 멘트를 했겠습니까?”라며 작가님들 감정 추스르는 사람에게 한마디요, 한마디요 하시더니. 감정을 보여드린 경솔한 점 죄송합니다. 부족한 실력 채우겠습니다”라고 해명 글을 올려 ‘악마의 편집 의혹이 제기됐다.
또 다른 ‘쇼미더머니3 출연자인 스내키챈과 김성희도 제작진의 편집에 불만을 표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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