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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신규채용 10명 중 6명이 여성
입력 2007-03-22 14:52  | 수정 2007-03-22 14:52
금융업계에 여풍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금융연구원이 167개 주요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금융권이 신규 채용한 인원은 총 1만9천51명으로, 이가운데 여성이 59.5%인 1만1천343명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6월말 현재 금융권의 전체 근무 인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39.5%라는 점을 감안할 때 여성의 금융권 취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셈입니다.
업종별로는 은행의 여성 채용 비율이 70%로 가장 높았고, 보험사도 63%로 높았지만 자산운용사와 증권사와 선물사는 각각 29%와 39%로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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