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동네수퍼 "신세계 편의점 골목상권 잠식"
입력 2014-07-18 19:24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가 신세계그룹의 편의점 사업 진출로 골목 상권이 잠식될 것이라는 성명서를 냈습니다.
연합회는 성명서를 통해 "중소업체가 운영하던 편의점 '위드미'를 신세계가 인수하면서 소상공인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국내 편의점 3만여 개 중 90%를 대기업인 CU, GS25, 세븐일레븐이 차지한 상황에서 위드미가 변종 기업형 수퍼마켓 형태로 주거 밀집지역에 진출해 골목상권을 잠식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최은미 기자 [ ce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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