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잔치' 2014 프로야구 올스타게임이 18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올스타전 본 게임에 앞서서 여러가지 식전행사가 펼쳐져 팬들은 볼 거리가 풍성하다. 번트왕, 퍼펙트피처, 홈런더비가 차례대로 진행됐다.
번트왕 타이틀은 13점을 획득한 손아섭에게 돌아갔다. 12점으로 마지막 차례였던 손아섭전까지 선두를 지키던 최경철은 한점차이로 안타깝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이라고 아쉬울건 없다. 우승자에게는 200만원 준우승자에게도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어서 진행된 '퍼펙트피처'는 7개의 방망이를 쓰러트린 이동현이 우승의 기쁨을 맛 봤다. 안지만은 한 점 차로 아쉽게 준우승을 거뒀다.
그리고 펼쳐진 '식전행사의 꽃' 홈런더비에 막이 올랐다. 예상과는 달리 시즌 홈런 1,2위인 박병호와 강정호를 제치고 결승전은 김현수와 이재원의 매치업! 이재원이 먼저 8개의 홈런을 쏘아올렸다. 기가 죽을 법도 했지만 김현수는 14개의 타구를 담장밖으로 날려보냈다.
오늘만은 치열한 승부의 세계에서 한 발치 떨어져 웃고 즐기는 행사! 리그 경기중에는 치열한 경쟁상대지만 오늘은 다같이 어우려졌다. 오손도손 모여서 함박웃음을 짓는 선수들이 팬들에게는 색 다른 즐거움으로 다가온다.
이어서 진행될 '코리안특급' 박찬호의 은퇴식과 '양현종VS김광현'이 선발로 등판하는 올스타게임도 기다려진다.
[그래픽=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기자 / tmet2314@maekyung.com]
[사진= 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옥영화, 한희재 기자/ sana2movie@maekyung.com]
올스타전 본 게임에 앞서서 여러가지 식전행사가 펼쳐져 팬들은 볼 거리가 풍성하다. 번트왕, 퍼펙트피처, 홈런더비가 차례대로 진행됐다.
그리고 펼쳐진 '식전행사의 꽃' 홈런더비에 막이 올랐다. 예상과는 달리 시즌 홈런 1,2위인 박병호와 강정호를 제치고 결승전은 김현수와 이재원의 매치업! 이재원이 먼저 8개의 홈런을 쏘아올렸다. 기가 죽을 법도 했지만 김현수는 14개의 타구를 담장밖으로 날려보냈다.
이어서 진행될 '코리안특급' 박찬호의 은퇴식과 '양현종VS김광현'이 선발로 등판하는 올스타게임도 기다려진다.
[그래픽=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기자 / tmet2314@maekyung.com]
[사진= 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옥영화, 한희재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