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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올스타전, 경기 도중 우천으로 취소…`1군 올스타전은 7시 시작`
입력 2014-07-18 17:39  | 수정 2014-07-21 10:02

'올스타전'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이 경기 도중 우천으로 취소됐다.
18일 정오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이 경기 시작 후 비로 인해 취소됐다.
이날 2회 말까지 진행된 상황에서 북부 올스타가 남부 올스타에 4대1로 앞서 있었다. 그러나 3회초가 시작되기 전 폭우로 인해 결국 경기가 중단됐다. 이후 경기위원회는 30분 가량 기다려봤지만 결국 오후 1시10분께 경기를 취소했다.
당초 퓨처스 올스타전은 전날 오후 5시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순연된 바 있다. 이 날 또 다시 비로 인해 경기가 무산되면서 올해 퓨처스 올스타전은 열리지 못하게 됐다.

지난 2007년 처음 시작된 퓨처스 올스타전이 우천 취소 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2012년 창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된 바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후 예정된 세븐 퍼펙트 피처와 세븐 번트왕, G마켓 홈런레이스, 박찬호 은퇴행사, 1군 올스타전 등은 일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스타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올스타전, 내년을 기약해야하나" "올스타전, 박찬호 은퇴하는구나" "올스타전, 1군 올스타전은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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