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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량, 광고촬영 비화 밝혀…"비키니 너무 작아" 광고보니 '깜짝!'
입력 2014-07-18 17:12 
'박기량'/사진=해당 워터파크 광고

박기량, 광고촬영 비화 밝혀…"비키니 너무 작아" 광고보니 '깜짝!'

'박기량''박기량'

'해피투게더3'에서 치어리더 박기량이 워터파크 광고 촬영 비화를 밝혔습니다.

17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의 '여신 특집'에 개그우먼 김신영 김나희, 배우 천이슬, 가수 레이디제인, 지연(티아라), 치어리더 박기량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기량은 워터파크 광고 촬영 후 악플에 시달려 힘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광고촬영 이후 가슴성형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을 했다고 말해 주위를 놀래켰습니다.

그는 "내가 메인모델이었는데 같이 찍는 모델이 완전히 빵빵했다. 일단 그걸 보고 기가 죽고, 설상가상으로 비키니마저 민망했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게다가 비키니를 받았는데 정말 작았다"며 "겨우 가리면서 촬영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기량은 "워터파크 모델을 했었는데 내 몸매에 대해 '골반이 없네' '가슴이 없네' 등 악플이 많이 달렸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박기량은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펑펑 울었다. 그런 생각 때문에 두 달정도 슬럼프에 빠졌었다"면서 실장님께 '가슴 수술을 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세 달을 쉬어야 한다고 해서 안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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