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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구글 본사 상무 미키킴 “최악의 조건, 최고의 기회였다”
입력 2014-07-18 15:40 
[MBN스타 금빛나 기자] 세계적인 IT기업인 구글 본사 상무 미키 김이 글로벌 협상 노하우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서 미키 김, 맹주공, 에네스 카야, 안근영, 김철웅 등 전 세계를 움직이는 상위 1% 천재들과 함께한 ‘글로벌 천재 특집으로 진행됐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 구글의 핵심임원이 된 미키 김은 나는 이스라엘에서 5년간 혹독한 협상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냈다.

대기업 해외영업 팀 근무 당시, 최악의 근무지로 악명 높은 이스라엘 파견을 가게 된 그는 이스라엘 시장이 작아서 사원이었지만 간부급 역할까지 해야 했다. 그쪽에서 10가지 이유를 대면 나는 11가지 이유를 준비해야 협상에 성공할 수 있었다. 근무할 때는 힘들었지만, 덕분에 글로벌 기업 구글에 입사할 수 있었다”며 최악의 조건을 최고의 기회로 만들며 협상 천재로 거듭나게 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수많은 글로벌 협상을 진행하며 커리어를 쌓아온 그는 역사학과 출신 신입사원에서 시작해 IT업계 최강자가 되기까지의 우여곡절 인생스토리를 공개해 모두를 흥미진진하게 만들기도 했다. ‘세바퀴는 12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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