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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곤장, 유재석 "욕좀 먹겠네"…결국은 박명수 곤장 세례
입력 2014-07-18 11:03 
박명수 곤장/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박명수 곤장, 유재석 "욕좀 먹겠네"…결국은 박명수 곤장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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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곤장 벌칙을 수행하는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됐습니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명수가 이날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곤장을 맞는 모습을 찍은 사진이 게재됐습니다.

사진 속 박명수는 허름한 한복을 입고 형벌을 기다리는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박명수의 옆에 곤장이 설치돼 있고, '성난 시청자분들의 곤장을 달게 맞겠습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가 곤장을 맞는 이유는 지난 12일 방송된 레이싱 특집에서 대회 출전을 앞둔 다른 멤버들을 보살피지 않고 잠을 자는 모습이 불성실하다는 지적을 받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특히 유재석이 "슬리퍼즈다. 이번 주에 (시청자들에게) 욕을 먹고 나면 다음 주에 열심히 할 것"이라고 박명수가 시청자들에게 욕을 먹을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무한도전' 차세대 리더 선출 특집에서 유재석은 잘못이나 실수를 저지를 때마다 시청자들에게 곤장을 맞겠다고 공약을 걸었습니다.

이로써 박명수는 시청자들에게 곤장을 맞는 첫번째 주인공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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