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평범하지만 그래서 더욱 특별한 매력이 빛난다.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무장한 캐릭터가 관객에게 공감과 긴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
18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프란시스 하는 일일 관객 3092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5853명으로 다양성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뉴욕 타임즈, 워싱턴 포스트, 필름 코멘트, 사이트 앤 사운드 등 전세계 언론 매체는 물론이고 쿠엔틴타란티노 감독까지 잇따라 ‘올해의 영화 TOP 10에 꼽아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프란시스 하는 현대무용수로 성공해 세계를 접수하겠다는 거창한 꿈을 꾸지만 현실은 무엇 하나 제대로 되는 일 없는 평범한 연습생 신세인 27살 뉴요커 프란시스가 자신만의 방식대로 홀로서기를 하는 과정을 사랑스럽게 그린 영화다.
해외 언론과 관객들의 검증된 입소문을 바탕으로 일찍부터 기대를 모았던 ‘프란시스 하는 지난 5월 열린 전주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KT&G상상마당음악영화제와 무주산골영화제에 연달아 초청되며 영화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
누구나 공감할 법한 보통의 주인공을 통해 젊은이들의 꿈과 현실, 우정과 사랑에 대한 고민을 현실적이지만 밝고 유쾌하게 담아낸 이 영화는 노아바움백 감독, 웨스앤더슨 감독 등 미국 인디 영화계 최고의 제작진들의 시너지가 빛난 작품이기도 하다.
‘프란시스 하에서는 뉴욕의 일상적인 얼굴을 가장 매력적인 색채로 담아냈다. 뉴욕을 다른 시선으로 보여주고자 의도한 노아바움백 감독은 과감히 흑백 촬영을 선택, 화려하고 요란한 뉴욕의 이미지를 모노톤의 감각적이고 낭만적인 풍경으로 탈바꿈시켜놓은 것. 프란시스의 일상을 따라 보여주는 공원, 식당, 클럽, 거리 등은 여유롭고 기품이 넘친다.
특히 흑백 화면에 담아낸 뉴욕의 낭만적인 풍경에 감각적인 사운드트랙 등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전국 64개 극장을 개봉관으로 확정한 ‘프란시스 하는 전체 상영작 중 다양성 영화로는 유일하게 예매율 10위 안에 진입, 다양성 영화 흥행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는 CGV 무비꼴라쥬예매율에서는 압도적인 차이로 ‘그녀 ‘리스본행 야간열차 ‘님포매니악 등을 따돌리며 1위에 올랐다.
산뜻한 출발을 알리며 흥행 청신호를 킨 ‘프란시스 하는 ‘인사이드 르윈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그녀 등 상반기 이어졌던 대형 다양성 영화 흥행작의 뒤를 이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프란시스 하를 홍보하는 그린나래미디어 관계자는 영화의 주인공 자체가 공감대를 많이 주는 주인공이다. 개봉 전에 시사회를 진행했는데 여성 관객들이 ‘공감이 많이 된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시사회 이후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18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프란시스 하는 일일 관객 3092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5853명으로 다양성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뉴욕 타임즈, 워싱턴 포스트, 필름 코멘트, 사이트 앤 사운드 등 전세계 언론 매체는 물론이고 쿠엔틴타란티노 감독까지 잇따라 ‘올해의 영화 TOP 10에 꼽아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프란시스 하는 현대무용수로 성공해 세계를 접수하겠다는 거창한 꿈을 꾸지만 현실은 무엇 하나 제대로 되는 일 없는 평범한 연습생 신세인 27살 뉴요커 프란시스가 자신만의 방식대로 홀로서기를 하는 과정을 사랑스럽게 그린 영화다.
해외 언론과 관객들의 검증된 입소문을 바탕으로 일찍부터 기대를 모았던 ‘프란시스 하는 지난 5월 열린 전주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KT&G상상마당음악영화제와 무주산골영화제에 연달아 초청되며 영화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
누구나 공감할 법한 보통의 주인공을 통해 젊은이들의 꿈과 현실, 우정과 사랑에 대한 고민을 현실적이지만 밝고 유쾌하게 담아낸 이 영화는 노아바움백 감독, 웨스앤더슨 감독 등 미국 인디 영화계 최고의 제작진들의 시너지가 빛난 작품이기도 하다.
‘프란시스 하에서는 뉴욕의 일상적인 얼굴을 가장 매력적인 색채로 담아냈다. 뉴욕을 다른 시선으로 보여주고자 의도한 노아바움백 감독은 과감히 흑백 촬영을 선택, 화려하고 요란한 뉴욕의 이미지를 모노톤의 감각적이고 낭만적인 풍경으로 탈바꿈시켜놓은 것. 프란시스의 일상을 따라 보여주는 공원, 식당, 클럽, 거리 등은 여유롭고 기품이 넘친다.
특히 흑백 화면에 담아낸 뉴욕의 낭만적인 풍경에 감각적인 사운드트랙 등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산뜻한 출발을 알리며 흥행 청신호를 킨 ‘프란시스 하는 ‘인사이드 르윈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그녀 등 상반기 이어졌던 대형 다양성 영화 흥행작의 뒤를 이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프란시스 하를 홍보하는 그린나래미디어 관계자는 영화의 주인공 자체가 공감대를 많이 주는 주인공이다. 개봉 전에 시사회를 진행했는데 여성 관객들이 ‘공감이 많이 된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시사회 이후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