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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결혼전야’ 김현숙 “남편과 첫키스? 첫만남때 했다”
입력 2014-07-18 00:11 
사진=막돼먹은결혼전야 캡처
[MBN스타 안성은] ‘막돼먹은 결혼전야 김현숙과 남편의 첫키스 일화가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결혼전야에서 ‘막돼먹은 영애씨의 주역 김현숙의 결혼 전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현숙과 그의 남편은 뮤지컬 배우 백주희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 두 사람은 첫만남부터 술에 취해 키스를 하며 심상치 않은 관계를 예고했다.

이에 백주희는 김현숙의 차에서 두 사람이 키스를 나누고 있었다. 내가 무심결에 차 문을 열었을 때 앞좌석에 있던 김현숙은 기린처럼 목을 쭉 빼고 있었고, 뒷좌석의 남편은 자라처럼 목을 급히 넣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숙은 언니가 당황한 뒤 ‘하던거 마저해라고 말하며 차 문을 닫고 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를 통해 노처녀들의 공감을 사며 ‘노처녀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던 김현숙은 지난 12일 웨딩마치를 올렸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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