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의 신’ 정준영, 닭요리 위해서라면…엉거주‘춤’ 선보여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밥상의 신에서 정준영이 음식을 위해 자진해 춤을 선보였다.

17일 방송된 KBS2 ‘푸드퀴즈쇼-밥상의 신(이하 ‘밥상의 신)에서는 이만기, 조정치, 김숙, 정준영 등이 출연해 피로회복에 좋은 음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MC 신동엽은 걸스데이 민아에게 새로 출시한 앨범의 댄스를 조금 보여줄 것을 부탁했고, 민아는 흔쾌히 일어나 신곡 ‘달링의 안무를 선보였다.

이에 신동엽은 두툼한 자갈구이 닭갈비 한 점을 민아에 하사해 이에 민아는 환호성을 질렀다.

이를 옆에서 보고있던 정준영은 급기야 저도 음악 주세요”라고 제작진에 외치며 밥상 앞으로 나섰다.

그는 음악에 맞춰 최선을 다해 춤을 췄지만 엉거주춤한 춤 자세에 다른 이들의 야유를 들어야 했다.

하지만 신동엽과 강레오 셰프는 열심히 춤을 춘 정준영에 닭갈비 한 점을 건네 정준영은 쾌재를 불렀다. 그가 닭갈비를 젓가락으로 쥐고 있는 모습을 부러운 눈초리로 쳐다보던 조정치에 정준영은 뭐해, 춤 춰요”라고 하며 그를 부추겼다.

조정치는 정준영의 부추김에도 꿈쩍도 않으며 그렇게까지 먹고 싶진 않아”라고 그의 닭갈비를 외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밥상의 신은 스타들과 함께 퀴즈를 풀며 더 건강하게 먹는 법을 알려주는 푸드 퀴즈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