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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의 신’ 정준영, 닭 뜯다 졸지에 ‘거지’ 소리 들어 폭소
입력 2014-07-17 21:41 
사진=밥상의신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밥상의 신에서 정준영이 뒷모습 굴욕을 당했다.

17일 방송된 KBS2 ‘푸드퀴즈쇼-밥상의 신(이하 ‘밥상의 신)에서는 이만기, 조정치, 김숙, 정준영 등이 출연해 피로회복에 좋은 음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장군 팀에 속한 정준영은 피로회복에 좋은 닭부위를 맞히는 문제에 팀 대표로 나서 걸스데이 민아와 대결을 벌였다.

이들은 자신이 답이라고 생각하는 부위를 직접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고, 닭가슴살을 피로회복에 가장 좋은 부위라고 생각한 정준영은 양 손에 비닐 장갑을 끼고 닭가슴살을 시식했다.

그는 사실 닭가슴살이 답이라고 생각하지만 닭다리가 너무나 먹고 싶다”라고 고백했지만 끝까지 소신을 지키며 닭가슴살을 답이라고 외쳤다.

같은 편이던 김준현은 닭가슴살을 맛보는 정준영의 뒷모습을 보고 저 뒷모습 어디서 많이 봤다. 익숙한 모습이다”라고 정준영을 가리켰다.

이에 이만기와 MC신동엽도 며칠 굶은 거지의 모습이다. 지금 딱 포즈와 먹는 모습이 그렇다”고 김준현의 말에 공감했고 제작진은 정준영의 모습에 거지 옷차림을 그림으로 덧입혀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서 이런 이야기가 오고가도 정준영은 꿋꿋이 앞에 놓인 닭가슴살을 끝까지 먹으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밥상의 신은 스타들과 함께 퀴즈를 풀며 더 건강하게 먹는 법을 알려주는 푸드 퀴즈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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