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최자, 설리 ‘지갑 사건’ 언급…“전 국민에게 욕 먹어”
입력 2014-07-17 20:21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가 ‘지갑 사건과 관련한 심경을 방송 최초로 언급한다.
최자는 최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다이나믹 듀오 멤버인 개코와 함께 출연했다. 세계적인 뮤지션 DJ 프리미어와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등장한 다듀는 MC 유희열과 첫 대면 후 한동안 말없이 웃기만 했다.
특히 최자는 유희열과 눈이 마주치자 어쩔 줄 몰라하며 얼굴을 붉혔다고. 유희열은 최자 씨 지갑 잘 챙기셨냐”고 질문, 최자를 당황케 했다. 이에 최자는 지갑 사건 때문에 전 국민한테 혼나고 있다”며 현재의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유희열은 그래서 우리가 최자 씨를 위해 준비한 선물이 있다”며 지갑 잃어버리지 말라고 캐릭터 목걸이 지갑을 최자에게 선물했다. 이를 받아든 최자는 곧바로 목에 걸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유희열은 마지막 질문으로 대한민국 대표 힙합 듀오에게 시간이 지나도 잃어버리지 않고, 지키고 싶은 게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관객들이 대신 지갑”이라고 답해줬다.
다이나믹 듀오, DJ프리미어, 박혜경, 서영은, 프롬, 박지선이 출연한 이날의 녹화는 오는 18일 밤 12시 15분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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