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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 10시 날씨
입력 2007-03-22 10:02  | 수정 2007-03-22 10:02
네, 기상센터입니다. 지금 중부지역과 경상도 지역, 하늘이 곧 비라도 쏟아질 것 처럼 흐립니다. 하지만 비구름이 아니라 안개가 잔뜩 끼어있습니다. 보통 서울의 맑은 날 시정거리가 15km정도인데요. 지금은 시정거리가 5km밖에 되지 않습니다. 낮까지 이 안개가 느린 속도로 천천히 걷히겠습니다. 오늘 한 낮에는 봄기운이 아주 가득하겠습니다. 어제 서울의 낮기온이 영상 8도였는데요. 오늘은 14도 까지 오르겠고 내일은 15도까지 오르면서 많이 포근해지겠습니다. 내일부터 진해에서 군항제가 열린다고 하죠? 벌써 벚꽃이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다고 하니까요. 오늘 시간되신다면 하루 미리 다녀오셔도 좋겠네요.

구름모습부터보시죠. 내륙지역에는 안개가 끼어있고 강원 영동지역에 약하게 비구름도 머무르고 있습니다. 낮부터는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맑아지겠습니다.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오늘 한 낮부터 전국이 맑겠습니다. 하지만 내륙 지역에 끼어있는 이 안개는 낮까지 약하게 계속 머무르겠습니다.

오늘 한 낮에는 겨울 옷차림은 땀이 날 정도로 포근하겠습니다. 전국이 13도에서 17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주간날씨입니다. 포근하고 맑은 날씨, 오래가지 않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차차 흐려지면서 주말사이 전국에 봄비가 흠뻑 내리겠습니다. 기온도 조금은 낮아지겠지만 크게 추워지지은 않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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