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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거탑’ 이용주 “상대역 한은서, 내가 좋아하는 타입”
입력 2014-07-17 16:23 
사진=MBN스타 이현지 기자
[MBN스타 안성은 기자] ‘황금거탑의 이용주와 한은서가 묘한 기류를 보였다.

17일 오후 서울 청담동 씨네시티에서 tvN 새 드라마 ‘황금거탑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민진기 PD를 비롯해 최종훈, 김재우, 김호창, 이용주, 백봉기, 황제성, 정진욱, 배슬기, 이수정, 샘 오취리, 한은서, 구잘 투르수노바가 참석했다.

이용주와 한은서는 ‘황금거탑에서 위장 귀농인 이용주와 여고생 송은서 역을 맡아 연기하게 됐다. 특히 두 사람 사이에서는 핑크빛 로맨스가 진행될 예정.

이에 이용주는 한은서와 극 초반이기 때문에 특별히 달달한 에피소드는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파트너인 한은서에 대해 굉장히 열심히 한다. 성격이나 스타일이 내가 좋아하는 타입이다. 잘 연기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용주의 칭찬에 한은서는 촬영장에서 봤을 때 실물이 잘생겨서 깜짝 놀랐다. 감정이입이 점차 많이 된다. 가끔 설렐 때도 있다”고 화답했다. 이에 이용주는 제대로 이입해보자”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의 핑크빛 분위기를 지켜보던 김재우는 둘 다 죽여버리겠다. 친동생이 이용주 같은 사람을 만난다고 하면 정말 둘 다 죽여버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우는 극중 송은서의 오빠인 송재우를 맡아 연기한다.

한편, 군 신드롬을 선도했던 ‘푸른거탑에 이어 농촌을 소재로 돌아온 ‘황금거탑은 오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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