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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떠난 다비치, CJ E&M과 전속계약
입력 2014-07-17 16: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를 떠난 인기 여성듀오 다비치(이해리·강민경)가 CJ E&M에 새 둥지를 틀었다.
CJ E&M 음악사업부문은 가수 다비치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CJ E&M 음악사업부문은 이번 다비치와 전속 계약 체결을 통해 음악 사업의 다양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자평했다.
CJ E&M 관계자는 "다비치의 음악적 색깔과 방향을 존중하는 것은 물론 음악 및 방송 등 다비치의 모든 활동과 관련한 제반 사항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아티스트와 지속적으로 논의해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비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는 만큼 좋은 소속사를 찾기 위해 신중하게 고민했다. 그리고 가장 만족스러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다비치는 지난 2008년 데뷔한 이후 뛰어난 가창력과 음악 실력으로 각종 음원 차트를 석권해 왔다. 드라마 OST, 대선배들과의 콜라보레이션 강자이기도 하다. ‘헤어졌다 만났다, ‘팔베개, ‘움직이지마 등 최근 발매한 디지털 싱글 역시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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