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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쌈디, 어색했었는데 친해졌다" 훈훈한 결말
입력 2014-07-17 16:14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래퍼 스윙스가 동료 사이먼디(쌈디)와의 디스전을 언급하며 속내를 밝혔다.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스윙스는 쌈디 형이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자신은 디스 전에 대해 참가할 마음이 없었는데 스윙스가 도발했다고 한 이야기를 듣고 심기가 불편했다”고 말했다.
스윙스와 쌈디는 지난 2013년 ‘컨트롤 비트 힙합 디스전에 참여해 설전을 벌인 바 있다. 대해 쌈디와 친해질 생각은 없냐”고 묻자 스윙스는 라디오스타 방송 이후 쌈디에게 전화를 걸었다. 심기가 불편한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어 전화를 했더니 집에 놀러 오라더라. 만나서 잘 얘기를 나눴다”며 방송에 나오기 전 혼자 생각하다가 내가 술 취해서 누워 있을 때 형이 내 볼을 만지던 때가 생각난다. 형과 어색해졌는데 보고 싶다. 잘 되길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전설의 주먹2 특집으로 꾸며졌다. 배우 이동준, 이재윤, 요리사 레이먼 킴, 래퍼 스윙스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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