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효리 전남친 고백 "헤어진 다음 사진을…"
입력 2014-07-17 15:26  | 수정 2014-07-18 17:25

'이효리 전남친' '이효리
가수 이효리가 전 남자친구와의 사진을 태워버렸다고 고백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는 게스트 박건형과 봉태규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홍진경은 "결혼할 날짜를 받은 후 어머니가 내 허락을 받지 않고 예전 남자친구와의 사진을 전부 버렸다. 소중한 추억을 숨겨도 내가 숨기고 싶었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 아파트 쓰레기장을 다 뒤졌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이효리는 "당연한 것 아니냐. 나도 누가 볼까봐 결혼 전에 다 태워버렸다"며 "캠프파이어 수준이었다. 집 한채를 태웠다고 보면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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