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내 생애 봄날’ 감우성·수영, 올 가을 물들일 로맨스
입력 2014-07-17 14:51 
사진 : MBC
배우 감우성과 소녀시대 수영이 연인으로 만난다.
17일 MBC는 배우 감우성과 소녀시대 수영이 새 수목 미니시리즈 ‘내 생애 봄날 남녀 주연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중 첫 방송될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 연출 이재동)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을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되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12년 만에 MBC 드라마로 복귀하는 감우성은 축산업체 하누리온 대표 강동하 역을 맡는다. 수영은 심장 이식을 통해 새 인생을 살게 된 여자 이봄이 역을 연기한다.

특히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는 세포기억설(장기 이식 수혜자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기증한 사람의 성격이나 습관이 수혜자에게 전이되는 현상)이라는 소재를 바탕으로 한다. 독특하고 신선한 소재가 올 가을 안방극장에 가슴 따뜻한 사랑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고맙습니다, ‘보고싶다 등 따뜻한 감성 멜로 드라마를 다수 연출한 이재동PD와 ‘히어로 박지숙 작가가 힙을 합친 ‘내 생애 봄날은 ‘운명처럼 널 사랑해 후속으로 9월 중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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