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MBN '나는 자연인이다' 케이블 전체 프로그램 일일 1위…'시청자 호평'
입력 2014-07-17 14:04 
MBN '나는 자연인이다'/사진=MBN '나는 자연인이다'


MBN '나는 자연인이다' 케이블 전체 프로그램 일일 1위…'시청자 호평'

종합편성채널 MBN의 인기 교양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가 16일 전체 케이블 및 종편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6일 방송된'나는 자연인이다'는 시청률 4.267%(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입가구기준)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5.364%까지 치솟으며 200여 케이블 및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송된 프로그램 가운데 1위 자리를 굳혔습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JTBC '화끈한 가족'은 1.985%, 채널A '종합뉴스'는 1.896%, TV조선 '뉴스쇼 판'은 2.536%에 그쳤습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딸을 기다리는 산 사나이' 자연인 김광배 씨의 구수하면서도 흥미로운 일상을 담아내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산중 생활 5년 째라고 밝힌 자연인은 "23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결혼해 귀금속 공장을 운영했지만, 경영악화로 사업을 접고 이혼까지 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자연인 김광배 씨는 이어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남겨진 두 딸을 위해 뒷바라지를 하려 했지만, 딸들과 연락이 끊기고 건강마저 악화됐다. 건강을 되찾기 위해 선택한 자연의 삶에서 진정한 행복과 삶의 보람을 찾을 수 있었다"고 털어 놓으며 잔잔한 감동을 안겼습니다.


또 방송에서는 자연인 김광배 씨와 개그맨 윤택의 약초 캐기 체험과 건강 춤 배틀 등이 펼쳐지며 보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유쾌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자연인만의 산중 별미를 만들어 먹는 등 친형제 못지 않은 돈독한 우애를 과시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MBN '나는자연인이다'는 개그맨 윤택과 이승윤이 문명의 혜택을 받지 않고 오지에서 살아가는 자연인과 동고동락하며 인생의 희로애락을 솔직하고 생생하게 들려주는 리얼 야생 체험 다큐 프로그램으로 자연으로 회귀하고 싶어하는 현대인들의 로망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중장년층 시청자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야생 체험을 통해 삶의 의미를 깨닫는 MBN의 인기 프로그램인 만큼 매회 꾸준히 4~5%대 시청률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종편 교양 통틀어 최고 시청률을 자랑합니다.

방송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50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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