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근 사퇴 이유, "입에 담기조차 싫어"…'헉! 그 정도야?'

정성근 사퇴 이유, "입에 담기조차 싫어"…'헉! 그 정도야?'

'정성근 사퇴 이유'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앞서 정성근 후보자는 과거 음주운전 경력에 청문회 위증, 청문회 후 폭탄주 회식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박근혜 대통령의 임명 강행에도 불구하고 자진 사퇴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야당이 추가 폭로에 나설 것이라는 소문이 돈 것이 정 후보자가 스스로 물러나게 한 결정적 원인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정 후보자가 자진사퇴하기 전인 이날 오전 SBS 라디오 '한수진의 전망대'에 출연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에게 제보가 들어온 여러가지 사안들이 있는데, 교문위원들이 '입에 담기조차 참 싫은 내용'이라고 얘기하는 것을 들었다"며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하면 교문위원들도 아마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야당측에 접수된 제보는 '여자 문제'에 관련된 사안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야당측은 전날 오후 새누리당 교문위원에게 이러한 의혹을 알리면서 "빨리 사퇴시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한 관계자는 "한 의원실에 정성근 후보자의 10여년전 '여자문제'에 대한 제보가 접수됐으며, 해당 의원실이 해당 여성 어머니의 증언이 담긴 녹취록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성근 후보자의 자진사퇴로 인해, 박 대통령의 인사 참사에 대한 정치적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성근 사퇴 이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성근 사퇴 이유, 진실은 본인만이 알 것" "정성근 사퇴 이유, 섣부른 판단으로 당사자 상처주지 말자" "정성근 사퇴 이유, 여자 문제 신빙성 있는 얘기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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