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감우성-수영, MBC ‘내 생애 봄날’ 주연 확정…감성 멜로 선보인다
입력 2014-07-17 10:43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안성은 기자] 배우 감우성과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MBC 새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에서 만난다.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이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12년 만에 MBC 드라마로 돌아오게 된 감우성은 축산업체 대표 강동하 역을 맡아 연기한다. 극중 강동하는 불의의 사고로 아내를 잃은 뒤 아이 둘을 홀로 키우고 있다. 이후 그는 아내의 심장 이식으로 새 인생을 살게 된 여자 봄이(수영 분)를 만나 운명적인 사랑을 하게 된다.

수영은 심장 이식을 통해 새 인생을 살게 된 여자 이봄이 역을 맡는다. 이봄이는 다른 사람의 인생을 대신 살고 있다는 생각에 그 누구보다 적극적이고 치열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인물.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는 세포 기억설(Cellular Memory, 장기 이식 수혜자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기증한 사람의 성격이나 습관이 수혜자에게 전이되는 현상을 말함)이라는 독특하고 신선한 소재를 바탕으로 그려져 올 가을, 안방극장에 가슴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전할 전망이다.

‘내 생애 봄날은 ‘운명처럼 널 사랑해 후속으로 오는 9월 시청자를 찾아간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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