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영완이 대세 스타 김수현의 집 아래층에 산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는 '아이돌에 빠져서 돈을 물 쓰듯 하는 아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영완은 "외계인 김수현 아래층에 산다. 근데 얼마 전에 그의 앞집을 중국인 팬이 샀다고 하더라"며 "그 사람 남편이 알면 얼마나 놀라겠는가"라고 전해 주목을 받았다.
이에 천명훈이 "그 집 비싼 곳 아니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자, 문희준은 "명훈아, 눈 빠지겠다"고 지적해 폭소를 자아냈다.
최영완은 이어 "이왕 사는 거 김수현의 앞집으로 계약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재테크에 도움이 됐을텐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수현과 최영완이 사는 곳은 실거래가 기준 국내 2위의 높은 가격을 자랑하는 서울 성수동 G아파트로, 김수현은 지난해 8월께 이 아파트를 40억원을 주고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가격이 44~45억원으로 올랐다.
서울숲 및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특급 조망권에 압구정동과 청담동으로 이동하기 좋은 위치 탓에 김수현 최영완 뿐 아니라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배우 유아인 등 유명인사들이 이 아파트에 많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최영완 집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영완 집, 완전 비싼데 사나봐" "최영완 집, 김수현이 살아서 집값이 더 올라갔을수도" "최영완 집, 장난아니다" "최영완 집, 언젠간 볼수도" "최영완 집, 중국인 팬 진짜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