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동준, 클레멘타인 스티븐시걸 20분 출연료가…12억? '헉!'

'라디오스타 이동준'

'라디오스타' 이동준이 2004년 개봉한 영화 '클레멘타인'으로 50억 원을 손해봤다고 고백했습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동준은 "'클레멘타인'에 스티븐 시걸이 출연하지 않았다면 결과는 더 괜찮았을 것이다. 우리가 스티븐 시걸을 정말 많이 믿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동준은 "조금 더 있다가 개봉하려 했는데 시기가 앞당겨졌다. 결국 '트로이'와 같은 시점에 상영됐다"라며 "총 52억 원을 투자했는데 그 중 2억 원만 다시 왔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스티븐 시걸은 출연료로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 원)를 받아갔고, 출연시간은 단 20분이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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