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내달 문정지구 슈퍼블록에 후속작 나온다
입력 2014-07-17 08:29 
문정지구 슈퍼블록 내 상업시설 ‘H-Street의 후속작인 ‘H-Street PARK가 곧 일반에 선보일 예정이다.
‘H-Street PARK는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7블록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의 상업시설로 오는 8월경 분양에 들어간다.
이 사업의 시행사인 미래문정프로젝트주식회사(PFV)에는 6블록의 시행사인 원서브㈜가 주주로 참여하고 있어 두개 블록을 연계한 ‘슈퍼블록으러 조성하는데 합의해 관심이 더욱 높다.
실제로 6·7블록은 문정지구의 지리적 중심에 위치해 두개 블록이 연계 개발되면 가치는 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6블록(1만7665㎡)과 7블록(1만7721㎡)의 대지면적은 3만5386㎡로, 두 개 블록을 합하면 문정지구 미래형 업무용지(15만1593㎡)의 23.3%를 차지한다.

또한 남쪽으로 검찰청과 법원·등기소가 이전하며 서쪽으로는 공공지원시설이 들어선다. 동쪽으로는 컬쳐밸리를 통해 문정역까지 바로 연결되며 북쪽의 4-1블록은 송파구청이 위례신도시와 동남권유통단지 등 주변 늘어나는 행정수요를 소화하기 위한 건물을 짓기 위해 협의 중에 있다.
특히 문정지구 슈퍼블록화를 위해 6·7블록의 시행사는 두 블록 사이에 대규모 조각공원을 조성할 계획으로 여가와 휴식을 담당하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미래문정프로젝트주식회사 관계자는 이미 지난해 11월 분양을 시작했던 6블록의 상업시설 ‘H-Street는 슈퍼블록의 높은 미래가치에 힘입어 반년 만에 100% 완판되며 인기를 증명했다”며 이번에 분양하는 H-Street PARK 역시 미리부터 관심을 가지고 계신 고객들이 많아 분양을 시작하기 전부터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완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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