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 태연과 열애인정 후 첫 심경 고백 "많이 늦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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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이 태연과의 열애인정 후 첫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엑소 백현은 7월 1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연과의 열애 인정 후 처음으로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백현은 "팬 여러분들께 많이 늦었지만...실망과 상처를 드려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여러번 글을 쓰고 지우기를 반복했지만 변명만 늘어놓는 것 같아 마음을 전할 그리고 오해들을 풀 용기가 안나기도 했다. 하지만 제 진심을 꼭 전하고 싶어 글을 적어봅니다"고 덧붙였습니다.
백현은 "더이상 저희 팬 여러분들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정말 많이 부족하지만 팬 여러분께 천천히 열심히 다가가겠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또 그는 "앞으로 무대 위에서나 밖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EXO 백현이 되겠습니다. 꼭 이 글만은 진심으로 다가가길 바랍니다"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한편 소녀시대 태연과 엑소 백현은 지난달 열애 중임을 인정했습니다. 이후 태연과 백현이 각자의 SNS를 통해 일찍부터 열애 증거를 남겼다는 정황이 포착되며 팬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습니다.
엑소 백현의 첫 심경 고백에 대해 누리꾼들은 "엑소 백현, 마음이 복잡했겠다" "엑소 백현, 팬들이 이해해주겠지 이제" "엑소 백현 힘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