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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20일 로체스터와 복귀전...후반기 첫 등판
입력 2014-07-17 07:54  | 수정 2014-07-17 08:05
윤석민이 20일(한국시간) 복귀전을 치른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윤석민(28·볼티모어)이 20일(한국시간) 후반기 첫 등판을 갖는다.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 구단인 노포크 타이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일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트윈스 산하)와의 홈경기 선발로 윤석민을 예고했다.
지난 6월 24일 어깨 충돌증후군 증세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윤석민은 7월 3일 구단 주치의를 만나 코티손 주사 치료를 받았다. 지난 14일 시뮬레이션 피칭을 성공적으로 마친데 이어 6일 뒤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볼티모어와 3년 계약을 맺은 윤석민은 이번 시즌 마이너리그 최상위 리그인 트리플A에서 미국 야구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 있다. 전반기 15경기에서 3승 7패 평균자책점 5.76을 기록했다. 로체스터와의 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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