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남경필, 매주 금요일 직접 민원 상담
입력 2014-07-17 07:00  | 수정 2014-07-17 08:40
【 앵커멘트 】
취임 첫날부터 현장을 강조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민원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매주 금요일 격주로 수원과 의정부에서 직접 민원인을 만나기 시작했는데, 반응이 좋습니다.
추성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민원인 상담에 나선 남경필 경기도지사.

첫 상담부터 뉴타운과 관련한 쓴소리가 쏟아집니다.

"지금 공무원들은 법타령만 하고 꼼짝 안 하고 있어요. 주민들이 지금 고통이 많아요."

민원인의 고충을 듣고 꼼꼼히 메모도 하며 상담을 이어가는 남 지사.

상담 첫 날이지만, 반응은 좋습니다.


▶ 인터뷰 : 현영옥 / 경기 수원 구운동
- "번거로움 없이 도지사와 면담해서 이렇게 간편하게 해주셔서 되게 좋은 것 같아요. 빨리빨리 진행해서 오늘 내로 해주신다고 해서 저는 만족해요."

남 지사가 직접 민원인을 만난 이유는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현장에서 답을 찾자는데 있습니다.

▶ 인터뷰 : 남경필 / 경기도지사
- "시민 한 분, 한 분들의 아픈 사정을 들어 드리는 것으로 시작해야겠다고 절실하게 느꼈고요. 한 번에 그치지 않고 매주 듣고 현장으로 달려가고…."

매주 금요일 오전 10부터 2시간 동안 격주로 수원 경기도청과 의정부 북부청사 민원실로 가면 남 지사를 직접 만날 수 있습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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