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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타점’ 김태완 “지금까지 준비한 것에 대한 결과”
입력 2014-07-16 22:17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5타점 2홈런을 기록한 김태완이 소감을 전했다.
한화는 16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12-3으로 이겼다.
이로써 한화는 2013년 9월 7일부터 12일까지 KIA와 NC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둔 후 307일 만에 3연승의 감격을 맛봤다.
9위 한화는 28승48패1무, 2연패에 빠진 8위 SK는 34승49패가 됐다. 두 팀의 승차는 2.5경기차.
한화 3번 김경언과 4번 김태완은 한화 3연승의 중심에 섰다. 최고의 공격력을 선보였다.
김경언은 5타수 2안타(2홈런) 5타점, 김태완은 6타수 5안타(2홈런) 5타점을 기록했다. 두 선수는 4홈런 10타점을 합작해냈다.
김경언과 김태완은 자신의 한 경기 최대 타점 타이를 기록했다. 김태완은 한 경기 최다 안타를 쳐냈다.
김태완은 지금까지 준비한 것에 대한 결과가 나온 것 같다. 대타로 나와 타격감 잡기 어려웠다. 선발로 나서니 타격감이 잡혀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후반기에 타격감을 유지, 팀 승리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경언은 팀이 3연승을 해 기쁘다. 기술적으로 나아진 것은 없지만 감독님이 기회를 주셔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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