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방송인 신정환씨가 과거 연예인 지망생 부모로부터 억대 돈을 받은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SBS는 16일 오후 방송된 '8시 뉴스'를 통해 신정환의 피소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한 연예인 지망생의 모친 이 씨를 만났으며 그로부터 약 1억 원의 돈을 받았습니다.
신정환은 돈을 받으며 아들의 연예계 진출을 돕고 자신이 MC를 맡은 프로그램에 출연시켜주겠다는 약속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몇달 뒤 도박 사건이 터지자 신정환은 이 씨에게 자신의 처지를 이유로 들며 도와줄 수 없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정환은 11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 워커힐씨어터에서 개최된 '2014 썸머 밤사파티' 현장에서 최근 한 매체의 카메라에 포착된 바 있습니다.
한편 신정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신정환 연예인 지망생 부모로부터 돈까지 받았다니" "신정환 자숙 중이었는데 또 일이 생겨버렸네" "신정환 과거에 무슨 일들이 있었던거야"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