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터널3D’ 연우진 "정유미, 큰 바위 같아" 무슨 뜻?
입력 2014-07-16 17:52 
배우 연우진이 정유미를 칭찬하며 다음 작품에서 함께 하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16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터널3D 제작보고회에서 연우진은 정유미와 멜로극으로 만나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정유미와) 실제로 동갑이다. 동갑내기 배우와 함께 해서 좋았다”며 정유미에게선 따뜻한 아우라가 느껴진다. 큰 바위 같은 느낌을 준다. 같이 술을 마시면 마치 매우 좋은 술을 마시는 듯 하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이번 작품에서는 (정유미와) 함께 만나는 신이 별로 없다. 앞으로 멜로 작품에서 만나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터널은 터널에 갇힌 친구들이 하나둘씩 사라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호러극이다. 기존의 공포와는 달리 짜임새 있는 스토리 전개와 풀3D 촬영 방식을 도입해 오감을 자극한다. 오는 8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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