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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사랑과 전쟁2’ 폐지 확정..“8월 1일 마지막 방송”
입력 2014-07-16 15:58  | 수정 2014-07-16 16:08
[MBN스타 남우정 기자] KBS2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2(이하 ‘사랑과 전쟁2)이 결국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16일 ‘사랑과 전쟁2의 한 관계자는 MBN스타에 오늘(16일) ‘사랑과 전쟁2의 폐지가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장수 프로그램에 안정적인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었던 ‘사랑과 전쟁2는 금요일 오후 11시에 유재석이 MC를 맡은 ‘나는 남자다가 새롭게 편성되면서 폐지와 시간대 변경 갈림길에 놓였었다.

KBS 측은 ‘사랑과 전쟁2 제작진에게 폐지를 공식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랑과 전쟁2는 오는 8월 1일까지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사랑과 전쟁은 지난 1999년 시작돼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온 KBS의 장수 프로그램 중 하나다. 지난 2009년 폐지된 후 2011년 시즌2로 부활해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KBS는 시즌3의 제작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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