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해수부, 물동량 반영 항만기본계획 수정
입력 2014-07-16 15:57 

해양수산부는 항만 물동량을 분석해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2016∼2020년)을 수립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 항만은 전국 60개 항만 중 국가관리 무역항 14개, 지방관리 무역항 15개, 국가관리 연안항 2개, 지방관리 연안항 18개 등 총 49개로 올 7월부터 2015년 12월까지다.
 해수부는 기본계획을 수정해 고부가가치 종합물류항만 경쟁력을 높이고 화물 수요에 맞게 항만기능을 재조정할 방침이다.
 해수부는 2011년 제3차 항만기본계획(2011∼2020년)을 세운 바 있다. 항만법에 따라 항만기본계획은 10년 단위로 수립하며 5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해 기본계획을 변경할 수 있다.
 해수부는 관련 업계, 학계, 지방자치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수정계획을 확정하고 2015년 말 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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