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삼총사’ 이진욱·정용화, 여심 자극하는 카리스마
입력 2014-07-16 15:30 
사진 : tvN 삼총사
드라마 ‘삼총사 이진욱과 정용화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6일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제작진은 이진욱과 정용화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티저 영상에서 정용화는 열혈초보무관 박달향 역으로 등장한다. 그는 무예를 선보이며 이제 곧 달향의 시대가 올 것입니다”라는 대사와 함께 패기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박달향은 강원도 무인이자 가난한 집안의 양반 출신으로 한양에 올라와 무과(조선시대에 무관을 뽑는 과거)에 도전하는 단순 명쾌한 천성의 열혈 무사다.
이진욱은 조선의 세자 소현세자 역을 맡았다. 그는 나와 함께 가자. 가서 이 나라 조선을 지켜다오”라는 비장한 대사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눈길을 끌었다. 소현세자는 천성적으로 열린 사고방식과 합리적인 실리주의를 지닌 조선의 세자이자, 부드러운 미소 속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닌 자칭 ‘삼총사의 리더다.
오는 8월 17일 첫 방송되는 tvN의 첫 일요드라마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을 담은 ‘조선판 삼총사로 재창조했다. 소설 ‘삼총사의 낭만적 픽션과 소현세자의 삶을 둘러싼 비극적 역사를 적절히 섞어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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