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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 단원고에서 국회의사당까지…이유는?
입력 2014-07-16 15:27 
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 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
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 진실 밝히기 위한 움직임

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 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

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이 화제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 친구와 선생님을 잃은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생존학생들이 도보 행진에 나선다.

단원고 학생과 학부모 등 60여 명은 지난 15일 오후 5시 학교를 출발해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까지 1박 2일간 도보 행진을 한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혀달라는 내용의 글을 가방 등에 붙이고 학교를 출발해 경기도 광명의 한 청소년복지관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16일 오후 1시 45분쯤 국회에 도착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세월호 참신 진실규명과 국회와 광화문에서 농성 중인 부모님들을 위로하기 위해 도보 행진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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