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직원 시켜줄게"…친구들 속여 7억 뜯어낸 30대
입력 2014-07-16 14:38 
사립학교에 취업시켜주겠다고 속여 수억 원을 뜯어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지난 2012년 6월부터 2년 동안 사립학교 교직원으로 일하게 해주겠다며 중학교 동창을 포함한 주변 지인 8명에게 수백 차례에 걸쳐 7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32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 씨는 자신의 아버지가 사립학교 이사장인 것처럼 속여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이도성 / dod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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