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회사는 쑥쑥 커 가는데 경영컨설팅 필요하다면…
입력 2014-07-16 11:31  | 수정 2014-07-16 11:33

중소기업은 우리나라 전체기업의 99%를 차지하고 전체고용의 88%를 책임지고 있다. 최종 생산품에 들어가는 부품도 대부분 중소기업에 만든다.
하지만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의존적인 허약한 존재로 인식될 뿐 그에 걸 맞는 위상을 확보하고 못하고 있다.
대기업과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는 환경도 문제지만 중소기업 스스로 더 크고 강한 기업이 되기 위한 혁신과 노력을 게을리 하고 있다는 것이 제대로 된 가치평가를 받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다.
결국 중소기업 스스로 성장을 위한 노력과 혁신에 공격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이를 위해 매경닷컴과 재무설계 전문업체 피플 라이프가 손잡고 중소기업 경영효율화 지원을 위한 '매경 경영지원본부'를 출범했다.
경영지원 컨설팅의 분야는 정관규정 정비, 모의 세무조사, 기업 신용등급 관리와 가치평가, 자금조달과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및 분할, 법인전환 등 20여가지 분야에 달한다.
또한 '매경 경영지원본부'는 변호사, 세무사, 법무사, 노무사 등 각 분야 법률적 전문가는 물론이고 M&A와 IPO 전문가 등이 소속된 별도의 연구개발(R&D)센터를 구성해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조언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용성 매경닷컴 대표는 "최근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최고경영자들은 환율 변동폭 확대,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업 경영을 위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 관계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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